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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독일] 베를린

베를린 여행 1일차

by JinBuri 2022. 4. 26.

2022.04.22. 금요일, 날씨 흐림/때론 비

 

[일정]

드레스덴 중앙역 (Dresden Hbf) - 베를린 중앙역 (Berlin Hbf) - 힐튼 베를린 (Hilton Berlin)

- 주 독일 대한민국 대사관 - 미테(Mitte)지구 - 꼬끼오 (KOKIO)

 

 

 

예정에 없던 베를린 여행을 하게 되었다.

한국에서 자동차 매도 때문에 나의 인감이 필요했다.

독일에 오기 전 미리 처리했다면 번거롭지 않았을텐데..

하지만 그 덕분에 베를린 여행을 가게 되었으니 기쁘게 생각한다.

 

영사관 예약 시간은 오후 3시 반,

초행길은 언제나 두려움반 설렘반으로 나를 서두르게 한다.

 

드레스덴 중앙역 (Dresden Hbf)에서 8시 55분 기차를 타고 출발

드레스덴 중앙역 내 모습
의도하지 않았던 지정 좌석

예정된 시간보다 15분 정도 늦어 베를린 중앙역 (Berlin Hbf)에 도착했다.

와.. 시골에서 상경한 기분이었다.

잔잔한 분위기의 드레스덴에 살다보니 사뭇 적응이 안됐다.

이런 복잡함, 분주함 얼마만에 느껴보는 것인가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정말 여행 온 느낌

재밌는 것은 드레스덴도 베를린도 나에겐 해외인데,

독일에 몇 개월 살았다고 베를린이 국내여행처럼 느껴졌다.

 

잠시 국내여행을 하는 느낌

독일어만 잘하면 아주 좋을텐데 말이지

무려, 지하철 U-Bahn

숙소 가는길

딱 광화문 광장 느낌이다.

쭉 뻗은 길에 중간중간 동상도 있다. 

 

그 끝엔,

베를린의 상징적인 장소

Brandenburg Gate (브란덴부르크 문)이 있다.

숙소 가는 길

첫 여행이니 만큼 좋은 곳에서 묵고자 힐튼호텔을 선택했다.

위치도 좋고, 푹신한 침대도 좋았지만,

가격대비.. 그리 추천은 하지 않는다.

숙소에서 밀린 일을 하다가

베를린 풍경도 즐길겸 

방문 예약 2시간 전, 밖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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