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독일] 콧부스-포츠담-베를린

콧부스 (Cottbus) - 1일차

by JinBuri 2022. 7. 20.

2022.06.10. 금요일, 날씨 아주 맑음

 

[일정]

드레스덴 중앙역 (Dresden Hbf) - 콧부스 중앙역 (Cottbus Hbf)

- 구 시가지 광장 (Altmarkt) - Oberkirche St. Nikolai - Kunstmuseum Dieselkraftwerk- Goethepark - BTU Cottbus

 

처음으로 떠난 나 홀로 여행

6월부터 사용 가능했던 9 euro ticket을 이용하여 어디든 떠나고 싶었다.
베를린으로 직행하는 기차는 9 euro ticket이 사용 불가하여 경유지가 필요했다.
지도를 찬찬히 보던 끝에 선택한 경유지, 콧부스 (Cottbus)

여행 전날 포츠담 숙소 예약하고 아주 과감하게 아무 계획 없이 출발한다.
나는 정말 계획형 인간이었는데, 참 많이 변했어

오늘도 어김없이 드레스덴 중앙역

드레스덴에 거주하면서 시도 때도 없이 지나다니는 드레스덴 중앙역
역시 여행을 시작할 때 오는 중앙역은 또 다른 느낌

일용할 양식

역시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역 내 위치한 빵집에서 샌드위치와 커피

드레스덴이 출발역이라 무사히 착석했지만,
조금만 늦었어도 앉지 못할 뻔했다.

멀찍이서 찍은 콧부스 중앙역

콧부스 중앙역에 도착!
우와
진짜 동유럽 같았다. (사실 동유럽 안 가봄)
콧부스 중앙 역을 나오면 큼직한 건물들이 듬성듬성 자리 잡고 있었다.
그 모습이 낯설다.

두개의 언어가 병기된 표지판

흥미로운 사실
독일어와 하소르브어를 병기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사실 나에겐 두 언어 다 낯설다 :)

콧부스 곳곳을 누비는 다양한 Straßenbahn

역시 내가 좋아하는 Straßenbahn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

이제 콧부스 구경 출바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