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생활하면서 생각나는 음식!
탕수육, 짜장면, 싱싱한 해산물과 생선회, 곱창, 순대 등등등..
사실 한국에서 먹었던 모든 음식들이 생각난다.
특히나 체력이 떨어질 땐 더욱🥲
오늘은 “한독몰”에서 구매한 순대가 도착해서
나름 분식정식으로 저녁을 차려보았다.
한독몰
http://handokmall.kr/
이 녀석을 구매하였다!!
600g은 2-3번 나눠먹을 정도의 분량인 듯하다.
사실 순대는 쪄먹었어야 했는데
찜기가 없는 관계로 전자레인지에서 데우고,
떡볶이는 계량 없이 내 맘대로 후다닥
날씨가 너~~~~무 더워서
쯔유로 만든 국물도 얼음 동동 띄워 준비!!
짜잔
비록 순대는 다 터져버렸지만,
나름 구색을 갖춘 분식 정식!!
아주 맛나다!!
떡볶이는 지금까지 만든 것 중에 베스트!!
생각보다 훨~~씬 설탕이 많이 들어가야
맛있다는 걸 알아버렸다 머쓱
또 하나의 포인트는 깻!잎!
독일 생활하면서 또 하나 먹고 싶었던 건 다름 아닌 깻잎!
온갖 종류의 야채/과일이 있어도
깻잎은 찾을 수가 없었다.
한국분들이 깻잎 씨앗 나눔 하는 것도 본 적이 있는데,
깻잎 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은 다 똑같은 듯하다.
깻잎도 한독몰에서 구매!
아쥬 만족 만족 대만족이다.
꼭 한독몰 홍보 같지만 :)
쿠팡처럼 하루 만에 배송되는 건 아니지만,
이렇게 한국음식 먹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다음엔 또 뭐 만들어 먹어볼까나?